'맹자 양혜왕' 태그의 글 목록 :: 벼리지기 마당

6월 10일을 보면서

Posted by byori
2009.06.11 10:46 기억들
모노피스 님의 6월 10일 서울 경찰의 모습을 보며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뿐이었습니다.

현시국의 문제와 해결책을 유인촌 장관께서 잘 알고 계시네요

동영상을 연결했습니다.


양나라 혜왕이 맹자에게 어떻게 하면 나라가 이(利)로울지 묻는 질문에

맹자는 이렇게 답합니다.

王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利롭게 할까를 말씀하시면, 大夫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을 이롭게 할까 말하며, 선비와 평민(士庶人)들은 어떻게 하면 내 몸을 이롭게 할까 말할 것이니 위와 아래가 서로 이익을 취하려고 하면 나라는 위태로워 질 것입니다.

만승(萬乘)의 나라(天子國)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천승의 가문(公卿)이요,
천승의 나라에서 그 임금을 죽이는 자는 반드시 백승의 가문(大夫)입니다.
만(萬)에서 천(千)을 취하고, 천(千)에서 백(百)을 취한 것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건만,
만약 義를 뒤로 미루고 利를 앞세우면 모두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부디 현 시국에 이(利)를 찾아 위태로워 지지 않고 어짐과 의로움으로 극복해 나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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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묘한 세상입니다. 묘해서 이상하고 이상하니 가슴이 먹먹한..
    • 왜 역사를 공부하는지 ...

      저를 포함해 역사공부해야 될 분들이 많습니다.
  2. 잘 알고 있었으면서 저렇게.. -_-;;;;;;
    • 유인촌 장관께서 하시는 말은 한글자도 틀린게 없습니다. 잘 알고 계시니 과거를 답습하는 일이 안생기길 바랄 뿐입니다.
  3. 멀리서 바라보니 byori님의 가슴이 더욱 답답할 듯...
    저또한 6.10 항쟁때...너무 많은 기억이 있는지라...무섭네요-_-;;
    근래에는 세월을 솎아내는 그런 기분 입니다...
    • 어찌님 이럴 때 우리는 어찌 처신해야 합니까?

      생각이 막혀 더이상 나아가질 않습니다.
    • 참는것도 배우고 행동하는 것도 배우고...
      그래서 세월을 솎아내는 듯 하다는....ㅠㅠ

      그래서 요즘에는 가끔 예전에 손놓은 복잡한 도면 드로윙도 하고
      멍하니 세월을 죽입니다....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작년부터 자꾸 이러니....

      저도 잠시 나갔다가 들어와야 할 듯....^^;;;
  4. 잔인한 6월입니다.
    위정자들이 나에게, 내가 사회에게..

    다시 피를 보려고 하는건지..
    이 정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입으로는 민주를 말하면서, 손에는 어느새 쇠봉이..
    • 보고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고, 기본적인 권리죠.
      잔인한 6월이 훈훈한 6월로 바꾸는 일이 어떤게 있을지 생각해 보자구요
      zion님은 의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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