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이 든다면...

Posted by byori
2017.04.24 16:45 직장에서 하는일

갑판상 4~5명이 있어도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1명으로 매우 수동적임.

TERMINAL 지적사항이었다.

사람만 있고, 일하고자 하는 것은 없었다.


포기하고자 하는 사연들이 들어온다.

이유를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좋은 화합을 이루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본인이 현재까지 같이 일을 해오면서 느낀점은 일의 기본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기본적인 예의,매너등이 매우 결여되있다라는 것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창이 없다.

중요한 과업이 끝나지도 않은 찰라에, '나의 과업시간은 끝났다'며 손을 놓아버리는 모습이 보인다.



같이 일하는게 즐겁지 않을 뿐더러, 생활하고 얼굴 보는 것 자체가 연일 고통이 될 만한 상황이다.


영업적 압박과 타이트한 스케쥴이 나은 우리네 조직문화다.

업무협조를 바라는 건 애시당초에 없고 제출하시오라는 ORDER만이 난무한다.


여기서 판단하는 나에게도 작은 변화는 이렇다.

업무협조는 기대하지도 않는다. 

무매너에게 대응하는 건  무반응 비대응 비협조 뿐이다.


오 나의 정신적 지주 간디형


세상은 사람의 능력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었다. 오로지 관계가 만들었다.

관계가 형성되고 상호 작용이 오늘 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뤄진 것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한다면 조금의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술자리

Posted by byori
2014.11.12 08:49 기억들
실로 오래간이다.

남과 술자리를 갖는다는 게 힘든 일은 아닐 진데 계속 미루거나 의도적으로 마주하지 않았다.
사회친화적인 성격이 못 되거니도 하겠고,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에게 미안스럽기도 한 탓이다.

하지만 어제 저녁엔 홍콩에서 오래간 만에 온 분이 있어 자릴 갔이 했었고, 오히려 기존 직장등료들이 흔치 않는 일이라며 더 좋아들 하였다.

'내가 세상과 단절하며 살았다는 증거리라.'

여튼 험나난 전쟁터에서 같이 살아가자는 술의 교훈을 함께 이 아침 숙취와 함께 아직 베어 있다.

오늘도 힘차게...

'기억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에나  (0) 2015.03.04
그녀의 속삭임  (0) 2015.03.04
술자리  (0) 2014.11.12
LED 등 저렴하게 교체하기  (0) 2014.09.26
너 스스로 하란 말야  (1) 2014.08.24
괴물쥐  (1) 2014.07.21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기왕지사 시작하였으니 전략적으로 접근해 봅시다

Posted by byori
2014.04.25 14:14 직장에서 하는일

직장동료의 금연하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나역시 머리에 피도 안마른 질풍노도의 시기에 담배를 배웠다가 끊었지만, 끊는 과정이 더없이 괴로운 건 사실이다.

각오와 의지도 중요하지만, 맹목적으로 참기만을 기대해서는 금연을 시작하고 결국 스트레스 받아 다시금 

"한대피고 다시 시작하자" 라는 식이 될 수 있다.

금연선고
금연선고 by WanyBae 저작자 표시비영리


담배가 생각날 땐 먹자

수분이 많은 채소는 담배의 금단현상으로 인한 갈증과 허기를 준다.
특히 오이와 당근은 담배생각이 날때마다 아삭아삭 씹어 먹는다면, 먹는 동안 수분보충은 물론 스트레스 긴장도 풀어준다.

파스타치오나 땅콩역시 담배생각이 날때 먹으면 좋은 식품이다.


결심한 바가 있다면, 모쪼록 그 의지를 발휘해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

그대의 담배연기, 자신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요 사랑하는 가족을 해치는 것이도 하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흥분하면 지는 거다

Posted by byori
2013.07.01 14:04 기억들


나는 공무원이다 상세보기


근처 도서관에서 틀어주는 매주 토요명화, 이번주는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제목의 영화다. 아이들에게 어떤 재미와 교훈으로 선정했을지는 의문이 드는 편성이었지만, 

주인공인 윤제문의 신의 직장 '공무원'과 나의 직장생활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흔들리면 지는 거다,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직업 잘못 선택한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란, 시스템적으로 잘못 된 것, 잘못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지적하는 일이다. 이러한 일들은 직장동료에게 좋은 소릴 듣지 못한다. 

내부적으로도 멀리 피해지는 기피대상이 되고, 경영진에게도 '그런 것 제대로 안되고 뭐했어~!'라는 질책을 받기 일쑤다. 

허나 그런 일이 나의 주업이며, 감정적으로도 치우쳐지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이 여러가지 잡스러운 생각이 남다가, 주일 교회에서 들었던 기도가 나를 깨웠다.


나를 써 주소서

 나 자신이 어딘가에 쓸모가 있다면 그것이 내 사명인 것이다. 날 쓸모 있게 하자.

그건 그렇고 영화는 코메디 인데, 재미는 없었다. 아이나 나나...


'기억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빛과 바람  (0) 2013.09.06
계산기로 전화번호 얻는 방법  (1) 2013.07.09
흥분하면 지는 거다  (2) 2013.07.01
실내화 씻어보고 고마움 알기  (0) 2013.07.01
아빠 말 들어~  (0) 2013.06.27
제습기 장만했어요  (0) 2013.06.25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저는 이영화 못봣는데..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2. 저는 이영화 못봣는데..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신입사원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Posted by byori
2012.02.10 09:58 직장에서 하는일

신입사원 조기 이직

심각한 구직난에도 불구하고 신세대 신입사원들의 조기 이직은 여전하다 
바늘 구멍같은 좁은 취업문을 뚫고 어렵게 입사했다는 성취감이 사라지기도 전에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나는 추세이다.
신입사원의 조기 이직은, 채용이 실패한 것이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의미한다.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일수록 우수한 인재일 확률이 높다
 유능한 사원을 채용하고 그들이 회사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은 기업 성장의 기본이자 핵심 요소이다.

조기이직의 원인

1) 파랑새 :
신새대 신입사원들은 더 좋은 직장을 찾아 끊임없이 이직을 희망하는 파랑새 증후군을 보유한 형태이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이 있을 것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직장을 탐색한다.
학력 수준과 맞지 않은 '하향지원'과 전공과 적성보다는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묻지마 지원'이 이런 파랑새 증후군을 초래한다.

더보기

 
2) 셀프홀릭 (Self-holic) :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고, 해외 연수 및 인턴 경력이 풍부해 일만 주어진다면 탁월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자신의 역량과 직무의 적합성이 낮을 경우 이직을 갈망하는 부류이다.
 실제로 입사후 수개월에서 수년가 반복되는 허드렛 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불민이 커지고 자신감까지 잃게 된다.

직무 불만은 임금불만과 함께 신입사원의 이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잠재능력을 발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Vision) 제시가 중요하다.
성장비전에 불안감을 느낀 신입사원은 자신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고, 주변인에게 배울점이 없거나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면 이직을 고민하게 된다.

3) 피터팬 ;
 기성세대의 문화를 무조건 수용하기 보다는 자유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성향을 가진다. 
진지하고 무거운 것보다 자유와 재미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각박한 조직생활을 벗어나 피터팬처럼 생활하기를 희망한다. 상명하복, 엄격한 규율 등 기성세대가 당연시하는 관행에 거부감을 가지며 직장에 답답함을 느낀다.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어, 업무 부담, 선배나 동료와의 갈등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잘 견디지 못하는 나약함도 보인다. 


조기 유출 방지 방안

기업 고유의 선발 방식을 모색하자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사례 (Bring Your Own Buddy)

- 채용 메시지, 입사지원 방법 등의 정보가 적힌 플라스틱 비지니스 카드를 제작하여 직원들에게 5장씩 지급한다.
- 직원들은 수퍼마켓 계산원, 영화관 직원, 웨이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들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카드를 주며 입사를 권유한다.
- 별도의 사례금은 없다, 그렇지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보람으로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입사 전에 회사와 직무에 대해서 사실대로 알려주자


현실적인 직무소개로 기대 수준을 조정한다. 현실적 직무소개는 지원자가 담당하게 될 직무에 대해서 좋은 내용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까지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서 직무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낮추고 자기 선택을 통해 만족감을 제고하게 된다.

아산테의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 "본심세미나"

- 일본의 대표 환경 위생 회사인 안산테는 채용 설명회 때 2~3년차 직원들이 업무 중 힘들었던 경험을 적나라하게 발표하는 '본심세미나를 실시한다.
- 영업 중 개에 물린 이야기, 마루 밑에 기어들어가 뱀과 마주친 이야기, 질책을 받다가 상사를 때릴 뻔한 이야기 등 보통의 인내심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노라고 솔직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 이러한 경함담을 듣고도 입사한 사람들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드물어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급감하게 되었다 


입사 초기에 성공을 경험하게 하자


입사 초기의 성공 경험은 신세대의 설프홀릭을 긍적적 에너지로 전환키실 수 있는 방안이다. 성공경험을 통해서 얻은 희열과 성취감은 다른일에서도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P&G 의 'Early Responsibility'
- P&G는  신입사원에게 자기 완결형 프로젝트 (Early Responsibility)를 부여함으로써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도록 유도한다. (업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프로세스를 총괄하고 직접 경영진에게 보고토록 함)
- 도전 과제를 완수한 신입사원은 성공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게 되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보하게 된다. 

 

성장경로를 보여주자

획일적인 신입사원 OJT를 지양하자. 직무 단위로 세부적인 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해 지원한다.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사례 "SEE (Survey of Executive Experience)"
- SEE라는 조사를 통해 관리자로 승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23개의 핵심 경험 포인트를 제시하였다
 제시한 핵심포인트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면 본인이 희망하는 목표와 지금까지 경력을 비교하여 향후 경력 관리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끊임없이 소통하자

주어진 일을 그저 묵묵히 수행하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하고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신세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구글은 매주 금요일 저녁 CEO 주관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지하여 자유롭게 참석한 1,000여명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호회, 봉사단체와 같은 비공식적인 조직을 활성화하여 타부서원이나 직무가 다른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게 좋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은 정서적 만족과 임직원간 소통에 효과가 크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입사하고 나서 한달도 못채우고 나가는 신입사원

Posted by byori
2012.01.31 21:35 직장에서 하는일
청년실업이 대두화 된다지만, 내가 속한 직업군에는 언제나 인재난에 봉착해 있다.

그나마 회사를 입사하고도 한달 혹은 두달 일하다가 관두는 일이 부지기 수이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다니는 이 회사가 힘이 든건지 사회생활 자체가 힘든 것인지 분간을 했으면 한다.

<사진출처 : 이미지 검색>

결코 사회생활은 쉽지 않다. 그것도 어느 조직을 들어간 초기는 더욱 쉽지 않다.
심부름은 싫고, 요구하는 보고서의 질은 얇고, 고민을 털어놓을 인간관계는 아직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사(혹은 선배)는 보고서가 못내 아쉽지만, 그마저 마감까지 지켜지지 않아 더욱 애가 탄다.

사소한 것들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데, 주위에 자꾸 비교대상이 보인다.
1년을 버티면서 직장에서 보고 듣고 배우라. 아니면 그 조직(상사 혹은 선배 아니면 동료라도 좋다)의 가장 독보이는 점을 훔치기라도 하자.

젊은 새내기 후배들이여 
지금 직장생활이 힘든 것인지, 익숙하지 않은 패턴의 사회생활이 어려운지 파악한 후에
이직의 유혹은 그 때 느껴도 되지 않을까?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너무 짧은 기간의 이직은 결국 큰 부메랑이 되어 돌아 올 수 있지요...
    • 그렇군요 부메랑에 비유하시니, 더 와닿습니다.
  2. 요새는 빨리빨리를 넘어 인내가 사라지고 있네요. 마지막 말은 제 속에 잘 담아두겠습니다.
    • 초기에 교육을 한 친구들이 그냥 나간다는 말 들으면 그냥 제가 더 맥이 빠지더군요. 그래서 한 넋두리였습니다. -_-;;
    • 2015.07.07 20:55
    비밀댓글입니다
    • 2015.07.07 20:55
    비밀댓글입니다
    • 2015.07.07 20:55
    비밀댓글입니다
    • 맘 고생 무지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직장 선배일수록 어린얘 처럼 치부하시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경력에 있어서도 도움되는 건 딱히 없습니다. 입사했다고 부모님이 기뻐하셨을 텐데,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세요. 무릇 1년을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인가?

      그 사람만 문제인가? 직장이 문제인가? 말씀하신 것중에 유추를 해본건데, 직장도 그 선배도 아닌 듯 보입니다만...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