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4년먼저 - 백년지대계를 고민하다

Posted by byori
2011.10.30 13:57 Blog/Review
4년먼저서울여상그놀라운성공의비밀
카테고리 인문 > 교육학
지은이 이윤우 (살림, 2011년)
상세보기

책을 읽는 내내 
'우리 교육이 그리 쓸모없는 것이었나?'를 되뇌였습니다.

교육의 성장을 위해 대학의 자율성장의 배경을 힘입어 비만해지는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 증가는 오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자는 입시에 시달려 대학에 가고, 대학에 졸업하면서 취업 걱정을 하게 되는 사회를 꼬집어 얘기 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같은 대학졸업장을 위해 4년을 낭비할 것인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실력으로 4년 먼저 앞서갈 것인가? 
그리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서울여상의 성공사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글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장 학력버블붕괴의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제2장 기업들이 고졸 실무 전문가를 원하는 진짜 이유
제3장 취업률 98.8퍼센트, 서울여상으로부터 배운다
제4장 대한민국의 미래,직업교육시스템의 선진화에 달렸다 

'대학생들의 미래가 없다, 반값 등록금 이슈, ... 자기계발' 등 
현재 시점의 교육이 잘못되어 있다라고 서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육을 통해 잘 학습되고 똑똑한 아이는 말을 듣지 않는다며
고등교육이 잘못되어 있다는 부분은 쉽사리 공감을 할 수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만, 정작 취업과는 무관한 공부를 배웠습니다. 
직장에서 직군과 관련된 기술과 대처법을 새로이 다시 가르쳐야 합니다.

서울여상은 외형적인 것보다 내실을 기한 것으로 성공사례를 꼽습니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과거 인문학이 너무 강조되어 버린 현실의 문제 그 열쇠는 상공학을 재 조명하고 
기업과 학교가 같이 나아가는 모습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수용해야 할 점과
인사예절 등 인성에 기초한 교육이 엘리트 교육보다 우위해야 한다는 점
건강한 문화 속에서 균형감각을 갖추고 경쟁력을 키우는 서울여상의 성공사례야 말로
기업에서도 가방끈만 긴 화려한 스펙보다 일하는 사람, 일을 할 수 있는 훈련된 인재를 찾을 거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대학교육에 소비되는 4년의 시간과 등록금의 부담
대학을 가기위해 보내는 고등학교 교육 3년이 학력인플레이션이라는 사회현상이 절로 안타까운 탄성이 나옵니다.
책의 서두부터 130여 페이지가 부정적인 교육 현실을 꼬집는 내용에 반발심과 한숨이 납니다.

그러나, 다양한 실전교육을 강조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잊지않고 짚어주는 거야 말로 이책 '4년 먼저'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오랜만에 들리네요.. 기업에서 고졸채용을 늘린다는 요즘에 딱 맞는 책인거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전 면접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읽어봤습니다. 똑똑한 인재보다는 인성을 갖춘 사람이 더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니깐요.

      포스팅이 뜸한건 요즘 머리속이 점점 하애지고 있어요. 간단한 단어조차 망각해지는데 좀 심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ㅜ.ㅜ

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

Posted by byori
2011.09.20 23:28 기억들

▶ 나의 위시리스트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야
가격 불문하고 정말 갖고 싶은거 하나 대라고 한다면 뭘 말할까요?
지금 이 순간 가장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들을 나열해 봅니다.

1. 드럼 세트

<사진 출처 : http://www.drumall.com/shop/item.php?it_id=3355 >

간드러지게 잘 치지 못해서 너무나도 뭐 팔리는 실력이지만
저런 드럼을 가져봤으면 하는 마음만 있습니다.
연습패드만 열심히 두들기고 있을 뿐입니다.
 갖기 전에 연습패드로 실력부터 키워가는 게 먼저일 테지만요 ^^;;

2. 원목(들)

작게는 아이 침대먼저 만들어 볼 원목 좀 있었으면 좋겠고요,
크게는 나무로 목재건축을 내손으로 짓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 들일 가구들 역시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는다는 건 죽기전에 한번 쯤 해볼 만한 일이 아닌가?

닭장같은 아파트에 전전긍긍하는데 이 나라는 왜 이렇게 집값이 '억억'하는지... 에휴 -_-;;
그 동안 나무 한 그루 심지 않은게 마음에 걸립니다.



헐...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갖고만 싶던 것들보다 그걸 다루는 실력이 너무 미흡함을 깨닫게 되는군요.


역시 뭐든 쉽게 얻어지는 게 없나 봅니다
남의 것 부러워하느니, 내안에 하찮고 작은 것이라도 다시금 돌아야 겠습니다


'기억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짧게 만들어 지는 바닷길  (2) 2011.10.11
아이의 그림  (0) 2011.10.10
내가 갖고 싶어하는 것  (2) 2011.09.20
몰운대 음악분수  (0) 2011.09.17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2) 2011.09.09
게임하는 어른  (2) 2011.09.06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마지막 말씀이 참 뜨끔하게 하면서도.. 생각하게도 만들고 그러네요.
    • 그래도 갖고 싶은 거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희망을 놔버리면 안되잖습니까 ㅋㅋ

티스토리 툴바